오늘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하늘이 온통 뿌옇게 흐렸었는데요.
내일도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립니다.
호남과 경남 지방은 종일,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황사 마스크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내일도 하늘 표정은 나쁘지 않습니다.
대체로 구름만 많겠는데요.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 산간과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0도로 오늘과 비슷해 크게 춥지 않겠고, 한낮에도 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는 조금 낮지만 예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평창과 강릉도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평창에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폐회식이 열리는 모레 밤에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가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경북 동해안에, 다음 주 수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22319344408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